안녕하세요~~

드디어 이니가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새해에는 독일어 공부를 시작해야지!! 하고 연말에 친구랑 학습지를 여러 개 알아봤었어요.

 

미니 학습지가벼운 학습지 고민하다가 저희는 이미 독일어를 배운 적이 있기 때문에 A2까지만 다루는 미니학습지 대신 B1까지 다루는 가벼운 학습지를 선택했어요. 

 

사실 2020 연말에는 가벼운 학습지 환급반이 판매가 되지 않고 대신 연말 할인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새해에는 가격이 오른다고 광고하면서요.

 

인스타 등 광고나 사이트 이벤트 같은 데에도 환급반이 있다 보니까 혹시나 해서 1:1 채팅 문의로까지 1월에 환급반이 운영이 되는지 문의를 해봤는데 추후 일정은 확정이 없다고 답을 주더라구요.

 

그때가 12월 31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구매를 했는데 바로 다음 날부터 환급반을 광고하고 가격인상도 없었어요,,,, 그때의 배신감이란 허허,,,,

 

저희는 어차피 컨텐츠 커버 범위 때문에 가벼운 학습지를 택했지만 회화 중심으로, 독일 현지에서 찍은 강의를 듣고 싶으시다면 미니학습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미니학습지는 계속 환급반이 있었고 제공 사이트가 독일어 강의 분야에서 꽤 유명했어요.

 

아무튼 이미 구매를 했으니 열심히 해보자는 마인드로 배송이 어서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어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살거면 2020년이 끝나기 전에 사라고 그렇게 광고를 해댔으니 물량이 부족했는지 배송이 꽤 오래 걸렸어요. (-이건 공지사항에 나와있어서 알고는 있었습니당)

 

이왕 고른거 괘씸하긴 하지만 그래도 컨텐츠랑 사후 관리 시스템 수준이 높았으면 하는 기대하며 열심히 해보기로 했어요,,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드디어 ★언.박.싱★

 

처음 상자를 봤을 때는 너무 작아서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 기본적으로 종이책들이 들어있는데 이 정도면 엄청 큰 거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언박싱할 때에는 빡쳤던 것도 잊고 신나서 언박싱 사진이랑 동영상도 찍었는데 블로그에는 사진만 올릴게요 히힣

 

박스 열었을 때 처음 보인 장면!
주요 구성품들

구성품들: 스터디 플래너, A1 학습지들 묶음, A2 학습지들 묶음, 단어장(2개), 동사변화 연습장, 주차 캘린더와 스티커, 동사변화표, 보관할 수 있는 책꽃이형 작은 박스 

 

그리고 집에 가서 1주차 강의들을 호로록 들어버렸습니다. 어차피 대충 다 아는 내용이고 발음 교정하면서 리마인드하고 단어들 좀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들었어요. 1주차는 알파벳, 발음, 기본적인 인삿말들 몇 개 정도만 배워서 매일 차근차근 했다면 처음 독일어를 시작해도 큰 무리 없이 독일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았어요.

 

가끔 선생님이 추임새처럼 Sehr gut! 이러시는 거 들리는 게 은근 재밌더라구요ㅋㅋㅋ 

 

사실 모든 강의를 평균 1.5배속으로 듣는 데다가 배운 내용 하는 거라 살짝 지루한 감이 있기는 했지만 발음 연습이 목적이라서 1배속으로 꾹 참고 열심히 들었어요ㅜㅜ

 

그리고 다음날에 연습문제를 풀고 zungenbrecher들 몇 번 듣고 연습해 보면서 1주차 학습을 마쳤어요. 

 

다음주에는 2주차 or 2&3 주차 후기 및 정리를 가져와볼게요^___^

 

*오류가 있는 걸 발견하고 찾아보다가 정오표와 mp3의 존재를 알았어요. 자잘한 오류들이 꽤 있고 정오표에 문법적 설명이 추가적으로 있는 주차들도 있어서(ex. 2주차) 주차 공부 시작 전에 정오표로 한번 싹 확인하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ㅜㅜ 그래도 구글 드라이브로 정오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것과 mp3 파일을 듣는 방버이 드라이브에서 zip 파일 다운 받기 등 여러 가지 있는 것은 마음에 드네용

 

 

공부 설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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